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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

보스웰리아는 인도 유향나무(Boswellia serrata)의 줄기에서 흘러나온 수지를 추출한 식물성 원료로, 보스웰릭산 계열 성분을 지표로 삼아 관절·연골 건강 목적으로 쓰입니다.

Boswellia serrata

보스웰리아는 인도 유향나무(Boswellia serrata)의 줄기에서 흘러나온 수지를 추출한 식물성 원료로, 보스웰릭산 계열 성분을 지표로 삼아 관절·연골 건강 목적으로 쓰입니다.

관절 건강 식물 추출물 개별인정형

다른 이름세라트린 · 보스웰리아 세라트린 · 보스웰리아추출물 · 보스웰리아 추출물 · 보스웰리아 세라타
분류식물(수지) 추출물
주요 기능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세라트린, 개별인정형)
대표 제형정제·경질캡슐
이런 분께무릎·손가락 등 관절이 뻣뻣하다고 느끼는 분
복용 시점식후, 하루 한 번
주의속쓰림이 생길 수 있어 식후 섭취, 항응고제 복용자·임신 수유 중에는 피하거나 상의

어떤 역할을 하나

보스웰리아는 인도 유향나무 수지에서 얻은 추출물로, 국내에서는 세라트린(SERRATRIN)이라는 특정 원료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수지 안의 보스웰릭산 계열 성분이 염증 신호에 관여하는 경로에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보스웰리아의 지표성분은 보스웰릭산(boswellic acid) 계열이고, 그중 가장 많이 연구된 것이 AKBA(3-O-acetyl-11-keto-β-boswellic acid)입니다. AKBA는 5-리폭시게나아제(5-LOX)라는 효소를 억제해 류코트리엔 생성을 줄이는 경로가 실험실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됐습니다. 관절에서 생기는 불편감의 일부가 이 경로와 연결돼 있다고 보는 것이 현재의 설명입니다.

다만 보스웰리아 추출물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것은 아닙니다. 국내 기능성 인정은 세라트린이라는 특정 원료가 받은 개별인정형이라, 시중의 모든 보스웰리아 제품에 같은 문구가 붙는 것은 아닙니다. 원료명과 지표성분 함량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보스웰릭산이 5-리폭시게나아제와 염증 매개물질 생성 경로에 작용하는 과정을 나타낸 도식
출처: FIGURE 2 · Peng C 외, Frontiers in pharmacology, (2025) · DOI: 10.3389/fphar.2025.1692443 · CC BY

2025년 Journal of medicinal food(PMID: 41220252, 무작위대조시험)에서는 40~75세 초기 무릎 골관절염 성인 150명을 90일간 위약과 비교한 시험에서, 보스웰리아 섭취군의 WOMAC 총점이 90일째 24.55점(30일 6.28점, 60일 15.24점) 낮아졌고 Lequesne 지수도 4.53점 감소했으며 TNF-α 104.75ng/L, hs-CRP 5.67ng/mL 감소가 함께 보고됐습니다. 다만 삶의 질 지표(SF-36)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고, 13편을 종합한 2024년 메타분석에서는 유의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아 근거는 아직 엇갈립니다.

나무 그릇에 담긴 마른 보스웰리아 수지 조각들
보스웰리아는 나무 줄기에서 흘러나온 수지를 굳혀 추출 원료로 씁니다.

언제, 얼마나 먹어야 할까

보스웰리아는 식약처 기준으로 세라트린 원료를 1일 400mg까지 섭취합니다. 400mg이 곧 일일 상한이며, 이 안에 들어 있는 지표성분 AKBA와 KBA의 합계는 32.8mg입니다.

숫자를 볼 때 층위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히 말하는 ‘보스웰리아 400mg’은 추출물 무게이고, 그 안에서 지표성분으로 측정되는 AKBA+KBA는 32.8mg입니다. 추출물 대비 약 8.2%에 해당합니다. AKBA를 400mg 먹는다는 표현은 사실과 다릅니다.

구분내용수치
원료보스웰리아 세라타 수지 추출물(세라트린)1일 400 mg
지표성분AKBA + KBA 합계32.8 mg
식약처 일일 상한추출물 기준400 mg
제품 예시 환산1정 800mg 중 추출물400 mg (1일 1정)

섭취 시점은 식후가 무난합니다. 수지 추출물 특성상 빈속에 먹으면 속이 불편하다는 후기가 적지 않고, 지용성 성분이라 지방이 어느 정도 포함된 식사 뒤가 흡수에도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절 관련 성분은 즉각적인 변화보다 수 주 단위로 지켜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어떤 부작용이 있나

보스웰리아에서 가장 흔히 보고되는 불편은 속쓰림, 메스꺼움, 묽은 변 같은 위장 증상입니다. 대부분 가볍고 식후 섭취로 줄어드는 편이지만,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보스웰리아를 먹고 나타나는 반응은 대체로 소화기 쪽에 몰려 있습니다. 위가 약하거나 역류 증상이 있는 분은 빈속을 피하고, 증상이 이어지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하는 편이 좋습니다. 드물게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이 보고된 사례도 있습니다.

약물 상호작용도 짚어둘 부분입니다. 항응고제(와파린 등)나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이라면 보스웰리아 섭취 전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간에서 약물을 분해하는 효소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기돼 있어, 여러 약을 함께 먹는 경우에는 더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껍질에 낸 상처에서 하얀 수지가 배어 나오는 보스웰리아 나무 줄기
수지는 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 흘러나온 액을 굳혀 모읍니다.

주의해야 할 사람

보스웰리아는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 섭취하지 않는 것이 권고되며,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분도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위장이 약한 분은 식후 섭취를 기본으로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임신·수유 중인 분 — 안전성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섭취하지 않습니다
  • 항응고제·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인 분 — 출혈 위험과 관련해 상의가 필요합니다
  • 위염·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이 약한 분 — 빈속을 피하고 식후에 섭취합니다
  • 수술을 앞둔 분 — 일정 기간 전 중단 여부를 담당 의료진에게 확인합니다
  • 관절 질환으로 이미 약을 처방받아 복용 중인 분 — 약을 대체하는 용도로 쓰지 않습니다

보스웰리아는 관절 불편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원료이지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는 성분이 아닙니다.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붓기·열감이 동반되면 보충제로 버티지 말고 진료를 받는 편이 낫습니다. 개인차가 크다는 점도 함께 감안해야 합니다.

함께 먹는 조합을 고민한다면 관절 쪽에서는 MSM(1일 2,000mg 기준), 글루코사민(1일 1,500mg 기준)이 국내에서 자주 함께 쓰이고, 전신 염증 관리 측면에서는 오메가3(1일 1,000mg 기준)를 같이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성분을 늘릴수록 위장 부담과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도 함께 늘어납니다. 식약처의 섭취 시 주의사항과 복용 중인 약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Osteoarthritis and cartilage open(PMID: 39315296, 무작위대조시험)의 연구에서는 증상성 무릎 골관절염 성인(40세 이상) 82명을 모집해 보스웰리아를 포함한 복합 성분과 위약을 비교하려는 시험 계획을 기술한 프로토콜 논문으로, 아직 결과가 발표되지 않아 효과에 대한 결론은 담고 있지 않습니다. 조합 섭취에 관한 근거가 현재 축적되는 중이라는 맥락으로만 참고할 수 있습니다.

흰 접시에 놓인 베이지색 정제 몇 알과 그 옆에 흩어진 보스웰리아 수지 조각

참고 자료

  1. Journal of medicinal food, 「Clinical Benefits of Boswellia Serrata (BOSMAX®) in Early Knee Osteoarthritis: A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Double-Blind Study.」, 2025.
  2. Osteoarthritis and cartilage open, 「Efficacy and safety of an oral complementary medicine combination in people with symptomatic knee osteoarthritis: Protocol for the double-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ATLAS trial.」, 2024.
  3.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 「Evaluating the efficacy and safety of Curcuma longa, Boswellia serrata, and their mixed formulation in treating knee osteoarthritis: A systematic review and network meta-analysis.」, 2026.

본 콘텐츠는 영양제 성분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치료·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와 안전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섭취 전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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